경제적 자유를 꿈꿔요! FULL MOON'S MONEY STORY

뉴욕주민 '디앤서' - 시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응은 할 수 있다 본문

금융 지식 ++

뉴욕주민 '디앤서' - 시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응은 할 수 있다

달달한사과 🌝🍎 2021. 3. 14. 17:55

월스트리트에서 헤지펀드 투자자로 근무중인, 뉴욕주민.

그의 월스트리트 이야기를 담은 책 '디앤서'

 

전작인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보다는 읽기 쉬운 편이고, 

커리어 관련 이야기와, 투자의 경험담이 더 담겨있습니다. 

 

뉴욕주민 디앤서 

 

디앤서에서 나오는 투자철학 - 시장에 어떻게 대응하는가

 

시장을 예측할 수는 없지만 대응은 할 수 있다

 

현명한 투자는 결국에는 얼마나 대응을 잘하느냐가 좌우한다.
주식시장을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하지만, 대응을 '잘'하는 것은 가능하되 매우 어려운 일이다.
대응을 잘 한다는 것은, 시장의 각종 잡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투자 전략을 고수하며
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이다. 

 

1. 시장은 감정적이지만 투자는 감정적일 수 없다. 

 

시장의 심리적 움직임에 반응하지 않는 본성이 가장 큰 성공요소다. 

 

 

2. 시장의 심리 사이클은 인지한다. 

그리고 이용한다.

주식 시장 사이클의 상승과 하락세는 극단의 시장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. 

원래 시장은 탐욕과 공포의 양극을 오가는 곳이기 때문이다. 

GREED - FEAR

 

 

시장이 그리드 구간에 있을 때, 두려움을 느끼고 매도포지션을

시장이 피어 구간에 있을 때 마음껏 욕심 부리며 매수를.

 

 

3. 레버리지와 수익률의 관계를 이해한다. 

 

레버리지는 양날의 검.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훌륭한 도구이자 자멸하는 무기. 

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도구이지만 극대화되는 구간은 상방 & 하방 모두임을 이해해야 한다.

 

=> 한 번 -50% 손실이 일어난 후에는, +100% 수익을 올려야만 거의 원금 회복이 가능하다. 

 

 

4. 모르는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는 '투자'가 아니다. 

 

모르는 기업에 투자하고,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슬롯머신 앞에서 잭팟을 바라는 심리와 동일하다. 

내가 잘 알고 있는 기업, 넘어서 투자하는 기업은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한다. 

 

 

5. 주가는 내재가치 + 경기흐름 + 시장심리, 이 세가지 팩터의 복합적 결합체

각각의 비중에 따라 매수/매도 시점이 결정되는 것이며

내가 유일하게 판단할 수 있는,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밸류에이션 뿐. 

 

 


 

디앤서를 읽으면서, 

 

저도 초보 주식 투자자로서, 

간과하고 있던 원칙들이 많아서 찔리네요.

 

투자의 기본을 잊지 말고, 나만의 투자 철학을 세워서

올바른 방향으로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 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.

 

그럼 오늘도 성투! 

 

 

 

반응형
Comments